단계별로 그림실력을 최대한 빠르게 올리기
들어가기에 앞서, 이 글은 '다리 그리는 법', '손가락의 구조', '3점 투시원근법 강의' 같은 구체적인 지식을 올려주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조금 더 상위의 개념(혹은, 더 추상적인 부분)인 '이렇게 그리고 싶다', '이런 부분을 올리고 싶다'를 알려줍니다. 또한, 여기서 알리는 것은 일종의 테크 트리를 타는 법이며, 권장되기는 하나 필수적인 순서는 아닙니다. 애초에 배움의 길에는 왕도가 없고, 인간들이 연필을 쥐는 법마저도 천차만별이니까요. 그리고 글을 쓰는 사람도 그림을 그다지 잘 그리지는 않기 때문에 직접 알려주기보다는 이미 이 분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달리는 작가들의 책을 소개하는 방향으로 갑니다. 뭐, '~~그리는 법'이라고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대부분 뜨긴 하겠지만, 원조가 좋다는 말 있잖아..
2016.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