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그리고 싶은 게 이렇게 있다 칩시다.
그걸 머리를 기준으로 등신을 나누죠.
그런데, 여기서 잠시 투시원근법 이론 하나 알아둬야 합니다.
중학교 수학때 배웠겠지만, 사각형의 두 대각선의 교점은 언제나 그 사각형의 중점이 됩니다.
그렇다면, 그 사각형이 뉘어진다 하더라도
사각형의 중점은 여전히 대각선의 교점이 된다는 거죠.
원근법으로 왜곡된 시선에 있어 중심을 찾으려면, 그냥 사각형 그리고 대각선 그리면 됩니다.
그렇다면, 이 원리를 응용해서 똑같은 사각형이 ㅁㅁ <- 이렇게 두 개 붙어있게 할 수 있겠지요.
그걸 위해서는 우선 처음 있는 사각형의 윗변에 중점이 어딘지 파악합니다.
윗변대신 밑변의 중점을 찾아 반대로 시선에 가까운 사각형을 그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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